
데뷔작의 흥행 이후 5년간의 공백 속에서 방황 중인 영화감독 제하. 재기를 위해 노력하지만 새로운 시나리오는 번번이 거절당한다. 그런 제하에게 친한 형이자 제작자인 승원은 故 이두영 감독의 영화 의 리메이크를 제안한다. 거장의 아들이라는 수식어 아래 평생을 아버지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왔던 제하. 그런 사정을 뻔히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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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서포모어 징크스”에 자신을 옭아맨 채로 다음이 없이 살아가는 영화 감독과 생의 끝에 다다라서야 비로소 인생의 주연으로 살아보려는 시한부 배우가 있다. 서로의 인생을 망치러 온 구원자 같은 거창한 운명이 아니다. 모질게 굴 거면 끝까지 모질고 두려우면 벌벌 떨어야 하는데 상처주다 말고 서로 사랑해 버리고, 절망하다 말고 살아내기로 선택해 버린다. 한계는 거둬 두고 의심은 확신으로 돌려서 마침내 마음 먹은 만큼만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보기로 결심한다. 지금 이 순간 죽는다고 생각하면 숨이 막히는 서로를 실컷 사랑하기로 한다. 눈치 없이 찾아온 시한부가 그를 자꾸만 멈칫하게 만들고 돌아보게 만든다. 깜빡이 없이 성큼 인생으로 쳐들어온 영화 감독이 그녀를 자꾸 더 살고 싶게 만든다. 이 드라마는,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데뷔작의 흥행 이후 5년간의 공백 속에서 방황 중인 영화감독 제하. 재기를 위해 노력하지만 새로운 시나리오는 번번이 거절당한다. 그런 제하에게 친한 형이자 제작자인 승원은 故 이두영 감독의 영화 의 리메이크를 제안한다. 거장의 아들이라는 수식어 아래 평생을 아버지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왔던 제하. 그런 사정을 뻔히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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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을 맡은 시한부’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다음에게 자꾸만 이상하게 말리는 제하. 정말 이상하게도 다음을 만나고서부터 막혔던 시나리오가 풀리기 시작한다. 수정된 시나리오의 반응은 좋지만, 제하를 경계하는 고 대표로 인해 캐스팅은 난항에 빠진다. 드디어 열린 의 오디션. 그곳에서 또 한 번 다음을 만난다. 이번에는 자문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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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하로부터 오디션 최종 합격 소식을 듣고 감격한다. 하지만 그 기쁨을 제대로 만끽하기도 전에, 자신이 아닌 영화배우 채서영이 의 주연으로 발탁되었다는 기사를 본다. 제하는 자신의 뜻이 아니라고 하며, 계약서라도 써 놓을 걸 그랬다고 푸념하는 다음에게 흔쾌히 계약서를 쓰자고 한다. 그렇게 제하와 다음은 둘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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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테스트 촬영으로 영화 제작 확정을 따낸 제하와 다음은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목격한 제하와 서영의 키스는 다음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한편, 승원은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다음을 내세우려 하고, 고 대표는 제멋대로인 서영을 대신할 새로운 배우로 다음을 점찍고 들이대기 시작한다.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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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하와 다음은 갑작스러운 키스 후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요동치는 감정을 서로에게 감추려 애쓴다. 비를 맞은 후유증으로 의식을 잃고서 깨어나지 못하는 다음. 정효는 다음을 입원시켜 강제로 병원에 머물게 하고 제하를 찾아간다. 하지만 다음은 정효가 없는 틈을 타 병원을 탈출하려 하고, 그런 다음을 서영이 돕는다. 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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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떨리는 고백. 하지만 제하는 영화를 망치고 싶지 않다며 선을 긋는다. 내가 무슨 말을 한 걸까. 내가 무슨 말을 들은 걸까. 두 사람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지고... 그런 와중에 승원의 언론 플레이로 신비주의에 가려져 있던 다음의 신원이 공개되며 세상이 떠들썩해진다. 이에 마음이 급해진 고 대표는 의 조연이자 다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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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극 중 대사로 가장해 던진 정말 죽냐는 서영의 질문. 이에 다음도 가까스로 영화 속 대사로 맞받아치며 위기를 넘긴다. 은호는 다음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고, 다음은 계속해서 거리를 두지만, 그 두 사람을 지켜보는 제하의 마음은 싱숭생숭하다. 그런 제하에게 영화를 보자고 하는 다음. 자긴 영영 모를 것 같다며 완성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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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서영을 속일 수 없었던 다음은 결국 자신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제하와 서영은 대립하고, 이를 지켜보는 다음도 괴로운데... 이어지는 촬영. 다음과 서영은 극 중 인물들이 하는 대사인지, 서로에게 하는 말인지 모를 만큼 날 선 즉흥 대사를 주고받는다. 촬영이 끝나고 서영을 찾아간 다음은 촬영이 끝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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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을 다음에게 고백하는 제하. 마침내 제하와 다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이 영화에 사랑 같은 건 없다던 제하는 시나리오를 수정하기 시작하는데... 한편, 노희태의 악의적인 보도로 제하와 다음의 스캔들과 더불어 캐스팅의 공정성 논란까지 터진다. 세상은 일순간에 시끄러워지고, 현장에서도 제하와 다음을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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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하와 다음의 고백에 현장은 충격에 빠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설까지 내리며 촬영은 잠정 중단된다. 게다가 한 상무는 박 감독을 데리고 와 투자 철회를 빌미로 감독 교체까지 지시하는데... 그런 혼란 속에서 철민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 일부는 영화에서 하차를 결정한다. 모두가 떠난 촬영장에 남겨진 제하와 승원. 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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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졌던 모두를 다시 불러 모은 제하. 선물처럼 모인 이들의 환대에 다음은 참아 왔던 눈물을 쏟아 낸다. 살고 싶다고, 너무 살고 싶다고 말하는 다음을 바라보는 제하의 마음도 무너질 듯 아픈데... 스태프들뿐만 아니라 서영과 정우까지 합류하며 촬영 재개에 대한 의지는 다시금 불타오르고, 제하와 다음은 기자 회견을 열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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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시간에도 점점 끝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제하와 다음. 다음은 남겨질 제하가 걱정이고, 제하는 그런 다음이 가슴 아프지만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실컷 사랑하자 결심한다. 그런 마음을 담아 제하와 다음은 의 새로운 결말을 함께 써 내려간다. 드디어 다가온 마지막 촬영. 처음으로 정효가 현장에 찾아온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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