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에 부임하러 가던 풍형의 아버지 풍우란은 소금 밀매 조직 염방의 손에 목숨을 잃고 풍형도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동굴에서 수련하던 황약사는 우연히 풍형을 구하고 홀연히 떠나버리고, 임안부로 향하던 서역 출신 구양봉은 난데없이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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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약사와 구양봉은 둘 다 처음 강호에 발을 들인 괴짜였다. 한 명은 신선처럼 자유로웠고, 다른 한 명은 어린아이처럼 순진했는데, 적이기도 하고 벗이기도 하며, 정직하면서도 사악한 두 사람, 그들은 자신만의 규칙으로 강호의 질서를 깨뜨리고 변화무쌍한 난세의 분쟁을 일으킨다.

파주에 부임하러 가던 풍형의 아버지 풍우란은 소금 밀매 조직 염방의 손에 목숨을 잃고 풍형도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동굴에서 수련하던 황약사는 우연히 풍형을 구하고 홀연히 떠나버리고, 임안부로 향하던 서역 출신 구양봉은 난데없이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는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옥에 갇힌 구양봉은 자신을 범인으로 오해하는 자금당 당주의 누이 탐민을 만나고, 탐민은 구양봉에게 한눈에 반한다. 구양봉을 기다리던 황약사는 염방으로 향하던 풍형과 다시 마주치고, 자신을 데려가달라는 풍형의 청을 거절한다. 임안까지 함께하기로 한 황약사와 구양봉은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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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방 방주 호천수 앞에 아들의 시신과 포박당한 풍형이 도착한다. 풍형이 절벽에서 떨어지고도 살아있었다며 황약사의 정인이라고 하자, 호천수는 당장 황약사를 데려오라고 명한다. 구양봉은 시궁과 내기 도박을 하다 돈을 다 잃고 빈털터리가 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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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약사는 구양봉에게 고민을 털어놓지만 심기가 불편한 구양봉은 황약사에게 본인만 생각한다며 화를 낸다. 곱게 단장하고 구양봉을 찾아간 탐민은 독에 당해 납치되고, 구양봉은 황약사와의 내기에서 진 시궁 덕에 목숨을 구한다. 다시 풍형을 찾은 황약사는 풍형에게 점차 스며듦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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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박원은 반절을 죽이고 구양봉에게 뒤집어씌운다. 송의 무림 고수를 겪은 구양봉은 자신의 실력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오랜만에 호적수를 만난 시궁은 한 판 붙자며 황약사를 조르며 뒤를 쫓는다. 한편 납치당한 탐민은 일부러 자금당의 장로가 있는 팽택으로 길을 트는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소위마저 목숨을 잃자 분노한 구양봉은 자금당의 당륭과 유방을 죽이고 도망친 박원을 뒤쫓는다. 호천수와 함께 팽택에 들른 풍형은 황약사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황약사는 자꾸 겨루자는 시궁을 가뿐히 물리친다. 풍형은 다른 꿍꿍이가 있는 호천수를 간파하고 경고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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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씨 가문 고수들에게 쫓기게 된 탐민은 구양봉에게 자금당 식구를 보호해 달라고 청한다. 풍형이 황약사의 약점임을 아는 호천수는 염방을 도와 싸워줄 것을 요구한다. 시씨 가문 고수들이 들이닥치자 탐민은 구양봉을 살리려 구덩이에 숨기고 혼자 도망치는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운수장에 도착한 호천수는 시욱에게 앞으로 염방의 명을 들으라 협박하며 고수와의 대결을 청한다. 열세에 몰린 시욱은 호천수의 제안을 수락하는 대신 자금당의 탐민을 죽일 것을 조건으로 내건다. 위험에 빠진 탐민 앞에 구양봉이 나타나고, 벗과 사랑하는 여인을 위한 두 사내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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