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김새는 같지만 서로 다른 운명을 타고난 아우렐리아노 세군도와 호세 아르까디오 세군도. 두 형제가 각자의 길을 걷는 가운데, 아우렐리아노 대령은 세상의 운명이 걸린 결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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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협정 이후에도 마꼰도에는 여전히 평화가 찾아오지 않는다.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의 위협을 두려워한 보수파는 암살을 모의하고, 운명의 장난처럼 그 일은 페르난다 델 까르삐오를 보고타에서 마을로 불러들이게 된다. 그녀는 사생아 아르까디오의 쌍둥이 아들 가운데 한 명인 아우렐리아노 세군도와 결혼하고, 우르술라 이구아란에게 마침내 첫 적통 후손을 안긴다. 한편 쌍둥이 중 다른 한 명인 호세 아르까디오 세군도는 마꼰도를 세상과 연결하겠다는, 가문의 수장이 품었던 꿈을 실현하게 된다. 철도의 개통으로 바나나 회사의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이는 마을의 몰락을 불러오고, 결국 우르술라 이구아란의 저주는 현실이 된다. 백 년의 고독을 선고받은 이 가문에게, 이 땅에서 두 번째 기회는 허락되지 않았으니.

생김새는 같지만 서로 다른 운명을 타고난 아우렐리아노 세군도와 호세 아르까디오 세군도. 두 형제가 각자의 길을 걷는 가운데, 아우렐리아노 대령은 세상의 운명이 걸린 결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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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녀에게 매료되는 마꼰도. 그러나 피어나는 모든 것은 결국 시들기 마련이다. 아우렐리아노 세군도는 뻬뜨라를 만나고,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두 남자 사이를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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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다 델 까르삐오에게 흠뻑 빠지는 아우렐리아노 세군도. 하지만 그는 옛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어떤 거래를 성사시킨다. 대령은 아우렐리아노 집안의 17인이 모인 가운데 영예를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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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철도가 건설되어 마꼰도와 바깥세상을 잇지만, 외지인들이 정착하면서 냉혹한 현실이 서서히 자리 잡는다. 부엔디아 가문 사람들은 누군가가 기적처럼 사라지는 광경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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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메메와 마우리시오 바빌로니아 사이에 불꽃이 튀고, 두 사람의 사랑과 열정이 무르익어 갈수록 페르난다의 분노 역시 치솟는다. 한편, 저항의 기운이 서서히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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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일꾼들과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 사이의 갈등 끝에 벌어진 참혹한 학살극. 이 사건은 마꼰도와 그곳 주민들, 그리고 호세 아르까디오 세군도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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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꼰도를 무너뜨릴 치명타가 윤곽을 드러낸다. 또 다른 비밀을 숨기는 페르난다와 후손들에게 불길한 경고를 남기는 우르술라. 쌍둥이의 운명은 다시 한번 하나로 뒤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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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 가는 낙원에서 행복에 젖어 사는 아우렐리아노 바빌로니아와 아마란따 우르술라. 한 세기가 흐르고 한 아이가 태어난 뒤, 저주받은 혈통은 마침내 세상에서 지워져 영원히 잊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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